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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 성공한 함은정…'첫 번째 남자' 6.0% 종영

등록 2026.07.03 1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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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사진=MBC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사진=MBC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두 여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첫 번째 남자'가 6%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최종회 시청률은 6.0%(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호텔을 둘러싼 이들의 운명이 그려졌다.

마 회장(이효정)은 강백호(윤선우)에게 "채화영(오현경)이 망가뜨린 드림호텔의 썩은 뿌리를 뽑아내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오장미(함은정)와 정숙희(정소영)는 채화영의 방에서 발견한 녹음기를 통해 마서린(함은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확인했고, 강준호(박건일) 역시 자신이 채화영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너도 채화영과 다를 바 없는 살인마다. 너 때문에 서린이가 죽었다"고 절규하는 오장미 앞에서 강준호는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한영자(최지연)와 강백호의 설득 끝에 채화영을 자수시키기로 결심한다.

강준호의 결단으로 오복길(김학선) 살인 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혈흔 묻은 스패너 역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채화영과 이강혁(이재황)이 은신한 폐공장을 급습했고, 이강혁은 가까스로 도주했지만 채화영은 체포된다.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던 채화영은 증거 사진을 확인한 뒤 이강혁의 배신을 깨닫고 충격에 빠졌다.

오장미는 채화영과 오랜 악연 끝에 복수에 성공했고, 드림호텔 대표이사가 된 강백호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쌍둥이를 낳고, 호텔도 빠르게 성장한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여자와 자신의 욕망 때문에  남의 삶을 빼앗는 여자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1인 2역을 한 함은정의 쌍둥이 연기와 악역인 오현경의 활약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는 높은 화제성에 힘입어 20회를 연장해 140회로 종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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