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농어촌공사 맞손…여름철 재난 안전 대응 강화
등록 2026.07.13 13:36:48
비상 연락망 공유·방재 자원 등 협력
배수펌프장 29곳 등 사전 점검 완료

영산강 죽산보 인근의 나주 다시면 복암·가흥·죽산들 볏논 532㏊(160만평)가 대홍수로 인한 제방 붕괴로 사흘째 물속에 잠겨 있다. 가운데 죽산교를 기준으로 왼쪽에 죽산보가 들어서 있다. (드론 촬영사진= 나주시 제공) 2020.08.10.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나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방재시설 점검을 마쳤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자연 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어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역할과 방재 자원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29곳에 대한 정기·정밀 안전 점검과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으며 하천 176곳과 배수문 96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또 하천 퇴적토 준설 39곳과 취약 지구 응급 복구 45곳을 추진하고 재해 위험 저수지 58곳에 대한 안전 점검과 비상 연락망 정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기상특보 발효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 우려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피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가 잦아지는 만큼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관기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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