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도 폭염경보 격상…총 19개구 발효 확대
등록 2026.07.13 13:55:54수정 2026.07.13 14:06:26
서울 25개 자치구 중 19개 구 폭염경보
은평·종로·마포·서대문·용산·중구 '폭염주의'
![[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12.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2/NISI20260712_0021361022_web.jpg?rnd=20260712153733)
[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1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서울 동북권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19개 구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1시 기상특보를 발표하고 서울 동북권(도봉·노원·강북·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의 폭염특보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경기 가평과 양평(양평동부)의 폭염특보도 함께 경보로 격상됐다. 변경된 특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지난 11일 올 여름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남권 4개 구(강동·송파·강남·서초)와 서남권 7개 구(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에 이어 동북권 8개 구까지 경보 지역이 확대되면서, 폭염경보 발효 지역은 총 19개 구로 늘었다.
은평·종로·마포·서대문·용산·중구 등 서북권 6개 구는 아직 폭염주의보 단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폭염으로 광범위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이상 기준)보다 한 단계 높은 특보다.
기상당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논밭 작업이나 실외 작업 시에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에 소나기가 시작돼 저녁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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