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다이어트 후 게장 먹고 복통"…소화불량의 원인은
등록 2026.07.14 00:19:00
![[서울=뉴시스] 지난 5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 가수 엄정화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다가 게장을 먹고 다음 날 배가 아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02185477_web.jpg?rnd=20260713161510)
[서울=뉴시스] 지난 5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 가수 엄정화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다가 게장을 먹고 다음 날 배가 아팠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가수 엄정화가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다가 게장을 먹고 다음 날 배가 아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 그는 이와 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엄정화처럼 식사량을 줄이다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처리해야하는 위가 급격히 팽창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쉽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복통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식사량의 감소와 장기간의 금식은 담즙 농도가 진해져 담즙 배출을 막거나 담즙이 담낭에 고여 담석이 생기기 쉽다. 이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면 급성담낭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비만 환자 179명에게 하루 605kcal의 초저열량 식단을 주고 그 영향을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참가자의 11%는 식단 시행 중이거나 식단 완료 후 6개월이내 담석이 생겼고 연구진은 초저열량 식단으로 인해 체중 감소가 담석 형성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다이어트 후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보단 소량을 천천히 먹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충분히 씹어 먹고 위장에 부담이 적은 음식부터 섭취하면 소화불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나친 절식이나 금식보다는 규칙적인 식사가 좋다. 규칙적인 식사는 담낭이 정상적으로 수축, 이완하며 담즙을 배출하도록 도와 담석 위험을 낮춘다. 고통이 하루 이상 이어지거나 오른쪽 윗배 통증, 발열, 오한, 반복되는 구토가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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