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스페이스프로, KIST와 우주항공 신소재 공동 개발
등록 2026.07.15 13:44:44
밀양 상남공장서 업무협약 체결
![[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밀양상남공장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2187387_web.jpg?rnd=20260715134009)
[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밀양상남공장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의 뉴파워프라즈마 그룹 내 첨단 복합소재 트렌드를 이끌어온 우주항공·방산 기업 스페이스프로가 대한민국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항공 시대를 이끌 첨단 복합소재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15일 밀양시 상남공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발사체와 항공기 인프라의 핵심이 되는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결 현장에는 연구진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우주발사체와 항공기 인프라의 핵심이 되는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 기관은 재사용 발사체 부품(메탄연료의 -161도 극저온 특성에 견디는 복합재 탱크 및 배관, 엔진 베이 보호용 세라믹 매트리스 복합재, 랜딩레그용 고충격 흡수 복합재), 우주방사선 차폐 소재 부품(기존 알루미늄대비 30% 경량화, 차폐효율 20% 상향) 등 항공우주·방산용 고성능복합재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또 전자기기용 초박형 복합소재 원천기술과 양산화 공정 연구, 국가연구개발사업 협력에도 나서며 연구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상호 공유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밀양상남공장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2187388_web.jpg?rnd=20260715134057)
[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밀양상남공장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첨단 기술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스페이스프로는 나로호와 누리호 등 한국형 발사체 사업에서 핵심 기술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스페이스프로 관계자는 "KIST와의 협력은 스페이스프로가 우주항공 중심의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며 "국가 우주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전략 기술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은 "KIST의 첨단 소재 원천기술과 스페이스프로의 대형 구조체 제조 기술이 결합된다면 국가 우주항공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혁신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산·연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프로는 현재 밀양 본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방산·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국책과제를 활발히 수행하며 신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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