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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한국 문화 알린다"…부산서 'K-헤리티지' 프로젝트

등록 2026.07.16 08:00:00

외국인 관광객 겨냥 전통문화 체험부터 K-굿즈 전시

[서울=뉴시스] 신세계 헤리티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세계 헤리티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16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초대형 문화 프로젝트 'K-HERITAGE 신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첫 부산 개최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공예전 환대'와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신세계백화점은 후원사로 참여해 공예와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를 국내외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신세계 센텀시티는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행사장 곳곳을 기와지붕과 한옥 처마, 전통 골목길을 모티브로 꾸며 한국의 정취를 살렸으며, 공예와 한복, K-굿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는 약 400평 규모의 '한국공예전 환대'가 열린다. 권중모, 이정훈, 윤상현, 서정화 등 국내 대표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공예의 섬세한 미감과 장인정신을 소개한다. 지역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공예정원'도 함께 운영하며,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 대표 전통시장인 부산진시장의 한복 전시도 마련했다. 113년 역사를 지닌 부산진시장의 한복 문화와 장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복 대여, 댕기 키링 만들기, 즉석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한복상점'도 열린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리슬, 오묘, 뽀뿌리, 에트왈, 꼬마크 by 돌실나이, 오마이갓과 부산 지역 브랜드 한웨어, 분우리옷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하 1층에는 110평 규모의 '신세계 K-굿즈샵'도 준비했다. 신세계는 굿즈 브랜드 '미미달'과 협업해 취객선비잔, 조선왕실 와인마개, 단청 키보드 등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상품 800여 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 캐릭터 IP '푸빌라' 한정판 굿즈와 국가유산청·내셔널지오그래픽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통문화와 쇼핑,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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