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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해외법인서 833억 금융사기…"수사기관 수사 중"

등록 2026.07.16 10:44:30수정 2026.07.16 10:44:41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사진제공=기업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IBK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에서 외부 사기에 의한 833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기업은행은 공시를 통해 "해외 현지 법인의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관련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는 현지 비대면 대출상품 연계 플랫폼 회사의 상환금 미 정산에 따른 것이다.

기업은행 해외 법인이 현지 금융사와 비대면 소액 대출 관련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금융사의 플랫폼 대행 업체가 고객 대출 원리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사고 금액은 약 833억7604만원이며, 현재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다.

기업은행은 "해외 현지법인의 비대면 대출 잔액대사 등을 모니터링하던 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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