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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전력 공급 정상화…한전 "정전 경위 파악 중"

등록 2026.07.16 13:50:43수정 2026.07.16 15:14:23

[인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전이 발생한 13일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 2026.07.13. bluesoda@newsis.com

[인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전이 발생한 13일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 2026.07.1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영종도 정전 사태를 유발했던 고장난 접속 설비가 일부 복구돼 이 일대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중산변전소와 연결되는 154㎸급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 1곳에 대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이달 13일 오후 5시16분 해당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나면서 인천 영종구 영종1·2동과 영종동 일대 아파트, 상가 등에 정전이 발생했다.

접속함은 고압 케이블을 연결하는 설비다. 이번 정전은 송전선로 2곳에 각각 설치된 접속함이 12일과 13일 연달아 고장나면서 발생했다.

정전으로 13일 오후 5시16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6시간 동안 영종도 일대 2만5169세대의 전기가 끊겨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한전은 을왕변전소와 영종변전소의 가용 전력을 끌어와 당일 임시 조치를 한 뒤 접속함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는 고장 난 접속함 2곳 중 1곳이 복구되면서 중산변전소의 전력 송출이 정상화됐다.

한전은 나머지 1곳도 교체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력 계통 안정화에 주력하고, 접속함이 고장난 경위를 밝혀내 조사 결과에 따라 배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유지보수를 평시에 열심히 했음에도 정전이 발생해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장 원인을 상세히 파악한 후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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