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돌며 전선 훔친 50대, 시민 눈에 딱 걸렸다
등록 2026.07.18 10:00:00수정 2026.07.18 10:32:25
양주경찰서, 시민 신고로 검거
![[양주=뉴시스] 범행 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영상 캡쳐) 2026.07.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6/NISI20260716_0002188995_web.jpg?rnd=20260716173413)
[양주=뉴시스] 범행 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영상 캡쳐) 2026.07.18 [email protected]
경기 양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양주시 일대 공사현장 등 인적이 드문 장소를 찾아다니며 3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자주 나타나는 장소를 특정해 잠복 및 탐문 수사를 벌이던 중 한 가게 주인 B씨로부터 "A씨가 다녀갔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B씨에게 A씨를 다시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며칠 뒤 B씨는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버스를 특정해 정차시킨 뒤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B씨에게 검거보상금 60만원을 지급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신속한 제보 덕분에 피의자를 무사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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