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관리자 갑질에 면죄부…징계위 전면 교체!"
등록 2026.07.20 13:35:22수정 2026.07.20 13:42:24
전북지역 전교조·전공노, 기자회견 열고 촉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20일 "관리자 갑질 사건에 면죄부를 준 전북교육청 징계위원회를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전교조 전북지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436_web.jpg?rnd=20260720132859)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북교육청지부는 20일 "관리자 갑질 사건에 면죄부를 준 전북교육청 징계위원회를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전교조 전북지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들 단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신고한 특수학교 관리자 갑질 사건 2건 모두 감사에서 갑질이 인정돼 징계 요구가 이뤄졌지만 징계위원회가 징계를 의결하지 않았다"며 "이에 불복한 감사관실이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에 재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교사들은 언어폭력과 공개 모욕, 휴가 사용 제한, 독단적인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었고 일부는 학교를 떠나기도 했다"며 "감사에서 갑질이 인정됐는데도 징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해 교직원은 누가 보호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 사건은 신고 순간부터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안인 만큼 일반 징계와 달리 신속한 처리와 피해자 보호가 우선돼야 한다"며 "신고 즉시 피해자를 보호하는 임시조치와 갑질 인정 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즉각적인 분리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에 ▲징계위원회 전면 교체 ▲갑질 신고 즉시 피해자 보호 및 분리조치 의무화 ▲갑질 사건 전담 처리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례' 개정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갑질 대응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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