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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청렴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야"

등록 2026.07.20 15:44:14

간부회의서 시민 신뢰 얻기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 지시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9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제1회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이 9일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제1회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20일 "공무원들은 성실하고 청렴하게 일하고 있지만 시민이 바라보는 청렴의 기준은 더욱 높고 막연한 불신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억울해하기 보다 시민들 불편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청렴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을 지시하며 자신이 기획재정부 재임 당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점을 언급했다.

추 시장은 "청렴도는 구호로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과 생활 속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바로 대구라는 자부심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업무 보고 문화와 추진 방식과 관련해 대면보고 대신 전자결재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적극 활용하라고 당부하면서도 실·국장들에게 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수요를 유발시키지 말 것을 지시했다.

추 시장은 특히 최근 논란이 제기된 '공공기관 임원 보수체계 개선'과 관련해 "공공기관장의 임금을 일괄 인상하자는 것이 절대 아니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할 수 있도록 경직된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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