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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관합동 하도급 기동팀, 지역 건설업계 '버팀목'

등록 2026.07.21 10:04:47

올해 상반기 5000㎞ 누비며 773억원 하도급 계약 견인

2023년부터 하도급 누적 계약 실적 212건에 3718억원

[창원=뉴시스]경남도 '민관합동 하도급 기동팀'이 지난 6월 한화건설을 방문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6.07.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경남도 '민관합동 하도급 기동팀'이 지난 6월 한화건설을 방문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6.07.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 도내 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현장밀착형 행정이 우수한 계약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도와 시군 공무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하도급 기동팀'이 방문 대상지 기준으로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2건 3718억원에 달하는 하도급 계약 성과를 올리며 지역 건설업계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경우 68개소 현장을 방문해 95건 1682억원 수주 실적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6월 말 현재 기준으로 38건 773억원의 실제 계약을 성사시켰다.

민관 합동 기동팀은 100억원 이상 대형 민간·공공 공사와 수도권 대기업 본사를 집중 타깃으로 삼아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도내외 대형 공사현장 등 총 43개소를 방문했으며, 거리로 환산하면 5000㎞에 이른다.

기동팀은 도내 우수 지역전문건설업체 176개사를 대형 시공사에 직접 추천하는 등 실질적 수주 매칭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최대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현장은 초기 착공 단계부터 특별관리하며 선제적 수주 활동을 펼쳤고, 시·군 자체 기동팀을 통해 중소 규모 공사현장까지 파고들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기동팀을 상시 운영하고, 10월에는 방문했던 현장들을 대상으로 '시공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지원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성준 도 교통건설국장은 "민관 협력 기반의 하도급 기동팀 활동을 강화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남부내륙철도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에 도내 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낙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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