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빛, 그리고 사유가 머무는 곳' 몰입형 기획 전시
등록 2026.07.21 11:35:09
진주남강유등전시관서 내년 7월19일까지 대장정 올라
![[진주=뉴시스]진주시, '빛, 그리고 사유가 머무는 곳' 기획전시 포스터.(사진=진주시 제공).2026.07.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450_web.jpg?rnd=20260721113137)
[진주=뉴시스]진주시, '빛, 그리고 사유가 머무는 곳' 기획전시 포스터.(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 신호로 사용됐던 진주 유등이 지닌 '빛을 통한 소통'의 의미를 바탕으로 기획전시 '빛, 그리고 사유가 머무는 곳'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1일부터 2027년 7월19일까지 남강유등전시관에서 '기록'과 '문자', 그리고 '빛의 구조'를 주제로 전통문화속 사유와 소통의 가치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몰입형 전시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시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유등 전시실1'에서 열리는 'LIVING CHAEKGADO:서가의 기억'은 김시민 장군의 서가를 상상 속 공간으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책가도의 미감을 바탕으로 진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를 더해 역사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미디어 아트실'의 'HANGEUL:빛으로 태어난 문자'는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철학을 빛과 영상, 소리의 흐름으로 구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임진왜란 당시 남강 위에 띄워 안부를 전하고 군사적 신호를 전했던 진주 유등의 '빛'에서 출발한다.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하나의 몰입형 콘텐츠로 구현했다.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기획전은 진주 유등이 지닌 빛의 의미를 책가도와 한글이라는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풀어낸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빛과 문자, 지식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진주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의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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