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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산하기관 통합만이 능사 아냐"…투트랙 제안

등록 2026.07.21 14:00:36수정 2026.07.21 14:17:08

김정희 시의원 "지역 강점 키우는 전략 필요"

[무안=뉴시스] 김정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정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라 기존 전남도와 광주시의 공기업, 산하기관도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무분별한 통합보다는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

김정희 전남광주특별시의원(순천3·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전남과 광주의 테크노파크를 무리하게 합치기보다 지역별 강점 산업을 따로 키우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광주의 반도체·인공지능·미래차와 전남의 철강·우주항공·이차전지 등 각 지역이 축적해 온 산업 자산과 특성이 명확하다"며 "성급한 조직 통합은 현장의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특화 산업을 전담 지원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동일한 에너지 분야 내에서도 광주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차량·사물 간 양방향 충전기술(V2X) 중심인 반면 전남은 이차전지에 특화되어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적재적소의 인재 양성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열쇠인 만큼 분야별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운영해 온 공사·공단 공기업은 5개, 출자·출연기관은 40개이며 직원은 2000여 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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