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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찾은 카자흐스탄 전문의들, 로봇수술 열공

등록 2026.07.21 13:58:47

국제성모병원 찾은 카자흐스탄 전문의들, 로봇수술 열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전문의를 대상으로 임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종양센터 소속 종양외과 전문의인 아바이 오라즈바예프, 싱기스 사팀바예프 등 2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진행됐다.

연수는 국제성모병원과 의료 교육·환자 관리 전문 기업 알마에코(AlmaEco)가 지난 5월 체결한 '해외 의료진 연수 및 환자 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아바이 오라즈바예프 전문의는 외과 하만호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위암, 대장암, 폐암 수술 참관을 통해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 기법과 선진화된 다학제 환자 관리 시스템을 익혔다.

싱기스 사팀바예프 전문의는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혜란 교수의 지도 아래 두경부 종양의 외과적 치료 방법과 로봇수술 노하우를 중심으로 연수받았다.

아바이 전문의는 "로봇수술로 정교한 종양 절제 과정을 보며 현대 의학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수 경험이 의료 경력의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곳에서 배운 수술 기법이 카자흐스탄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 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현지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양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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