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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PC방 업주에 골프접대도 받은 경찰…檢, 또 압수수색

등록 2026.07.21 14:54:53수정 2026.07.21 15:06:24

성인PC방 업주 금품수수 의혹 경찰관 수사

20일 울진마린CC 압수수색…9회 접대 정황

13일 사무실 등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확보

성인PC방 업주에 골프접대도 받은 경찰…檢, 또 압수수색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성인PC방 업주로부터 금품과 접대를 받은 의혹으로 경북 울진경찰서 소속 경찰관에 대해 검찰이 사무실에 이어 골프장까지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지난 20일 울진마린CC를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울진경찰서 소속 A경감이 울진의 한 성인PC방 업주로부터 골프채 등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것이다. 검찰은 골프장 이용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경감이 해당 업주로부터 모두 9차례에 걸쳐 접대 골프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A경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섰다. 이어 골프장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 및 향응 수수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추가 확보하면서 A경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은 A경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또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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