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시의원 "통합교육청은 슬림하게, 교육지원청은 강하게"
등록 2026.07.21 15:05:11
현장 중심 조직운영 방안 제시
![[전남광주=뉴시스] 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728_web.jpg?rnd=20260721150054)
[전남광주=뉴시스] 박은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사진 = 통합특별시의회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조직을 슬림화하고 교육지원청의 인력과 권한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의 조직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몸집만 큰 공룡 교육청으로 출범해서는 안된다"며 "통합의 효과가 학교와 교실까지 이어지려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특별시교육청이 기획과 중장기 정책 조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 광역 기능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면 중복되거나 비대해질 가능성이 있는 조직과 기능은 과감히 정비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전진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본청의 조직과 기능만 확대하면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변화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지역별 교육수요와 학교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인력과 전문성, 권한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정책의 큰 방향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을 직접 지원하는 실행 조직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통합교육청의 성공 여부는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학생과 학교가 실제 변화를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통합특별시교육청은 광역 정책기관답게, 교육지원청은 현장 지원기관답게 역할을 재정립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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