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 가금 위생·방역체계"…하림, 3억 투입해 구축
등록 2026.07.21 15:07:28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 바이오드와 협약
![[익산=뉴시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 바이오드와 글로벌 수준의 가금 위생·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하림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735_web.jpg?rnd=20260721150231)
[익산=뉴시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 바이오드와 글로벌 수준의 가금 위생·방역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하림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은 1단계 공동 연구를 마무리하고 2단계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하림과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2029년 5월까지 3년간 총 3억원을 투입해 연구를 진행한다.
참여 기관들은 원종계 농장의 위생 방역 체계 구축과 병아리 품질 향상, 계약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1단계 연구에서는 농장 샘플링과 검사 방법을 표준화해 차단방역 매뉴얼을 마련하고 박테리오파지 기술을 활용해 육계의 살모넬라 양성률을 낮췄다. 또 마렉병 예방과 신규 백신 도입 등을 통해 육계 생산성을 94.9%로 향상시켰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2단계 연구에서는 원종계와 종계, 부화장에 대한 살모넬라 방역 표준을 마련하고 공인 인증체계를 도입해 시중에 '살모넬라 프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흡기 질병 복합 감염률을 15% 이하로 낮추고 2029년까지 육계 실육성률을 95.6%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연간 1억원 이상의 대형 국책과제 공동 수주도 추진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위생·방역 수준을 글로벌 기준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위생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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