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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현대로템 무인소방로봇에 '아이플렉스' 공급

등록 2026.07.21 15:28:10

고위험 화재 현장에 최적화된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

[대전=뉴시스] 한국타이어의 비공기입(Airless)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한국타이어의 비공기입(Airless)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대로템과 공동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에 공기주입이 필요없는 에어리스 타이어 '아이플렉스(i-Flex)'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65㎜ 고성능 방수포와 시야개선 카메라, 자체 분무장치, 원격조종 기능 등을 갖춰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서 활동한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약 5년간 현대로템과 공동 개발을 통해 고하중과 험로 주행에 적합한 아이플렉스를 완성했다.

이 타이어에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 이중 아치(Arch) 구조를 적용해 강성과 안정성이 높다. 외측 아치는 노면 충격을 흡수하고 내측 아치는 차량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줄이며 이를 연결하는 힌지(Hinge) 구조가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한다.

특히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구조여서 펑크나 공기압 저하 우려 없이 재난현장에서 지속적인 기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아이플렉스를 장착한 무인소방로봇은 수도권·영남 119특수구조대와 경기 화성소방서, 충남소방본부 등에 배치돼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비공기입 타이어 기술을 축적해 왔다"며 "비공기입 타이어 기술을 무인 특수차량과 자율주행차, 로보틱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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