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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도까지 치솟았다, 대구·경북 최강폭염…내일은 낮 37도

등록 2026.07.21 17:49:0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손으로 햇빛을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손으로 햇빛을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 지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21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 주요 지점의 일 최고기온은 경주 황성 36.5도, 대구 신암 36.0도, 포항 기계 35.8도, 안동 길안 35.5도, 구미 34.9도, 의성·김천 34.6도 등을 기록했다.

상당수 지역에서도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거나 육박했다.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아 주민들이 찜통더위로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포항, 김천북부, 안동동남부, 경주중북부, 경주남부)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경북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등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다.

22일도 가마솥더위와 밤사이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지역에는 오후 들어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중·북부 내륙 20~60㎜, 대구와 그 밖의 경북 지역 5~40㎜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작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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