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한-룩 6·25한국전쟁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했다
등록 2026.07.22 18:06:09
유물 인수 이어 디지털 기록사업 본격화
![[계룡=뉴시스] 충남 계룡시는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룩 6·25 한국전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3199_web.jpg?rnd=20260722180252)
[계룡=뉴시스] 충남 계룡시는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룩 6·25 한국전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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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룩셈부르크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국전쟁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룩 6·25 한국전쟁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계룡시와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MNHM)이 지난해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시는 협약 이후 참전용사 유물을 인수한 데 이어 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하며 양 기관의 협력사업을 구체화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고(故) 길버트 하우펠스(Gilbert Hauffels)의 한국전쟁 참전 사진 앨범을 공식 인수했다.
사진 앨범에는 백마고지 전투를 비롯한 전쟁 당시의 모습과 한국의 풍경, 전우들과의 일상이 담겨 있어 한국전쟁의 실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카이브는 가상현실(VR) 전시관,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소개, 스토리맵, 타임라인, 온라인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실제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의 전시를 VR로 구현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자료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세계인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 보훈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한-룩 디지털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한국전쟁 참전 22개국의 기록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세계평화 디지털 아카이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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