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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장, 신안 찾아 폭염 대응 점검…"온열질환 예방 강화"

등록 2026.07.23 18:13:22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점검…안전관리 강화 당부

[세종=뉴시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을 찾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을 찾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농진청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을 찾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고온기 농작물 생육 안정과 농가 소득 불안 해소,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농업인 안전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청장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한낮 야외 작업과 시설하우스 작업을 자제하도록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청년 농업인들과 고온기 농작물 생육관리와 농가 소득, 여름철 작업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진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폭염 대응 기술지원과 농업인 안전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지자체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도 확대하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병원 응급실과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예방 안내자료와 예방용품을 비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간부 공무원을 지역 담당관으로 지정해 '여름철 농업인 안전 대응 현장활동'도 추진 중이다.

이 청장은 "여름철에도 시기를 놓칠 수 없는 농작업이 많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한낮 작업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작업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기관은 폭염 취약 농업인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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