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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난 제주, 밤에도 27도…열대야·폭염 비상

등록 2026.07.24 07:17:05수정 2026.07.24 07:28:24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마가 사실상 종료된 제주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제주 26.9도, 서귀포 27.3도, 성산 26.6도, 고산 26.5도를 기록하며 해안 전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 지역은 이달 7일 첫 열대야 발생 이후 17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성산과 고산 열대야 발생 일수는 각 13일이다.

현재 제주시(중산간 제외)와 서귀포시 동부에는 폭염경보가, 서귀포시 서·남부와 중산간, 제주시 중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제주시 해안과 서귀포시 동부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일 장마가 사실상 종료됐다. 이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은 아니었으며, 기상청은 중기예보를 토대로 남부와 중부지방도 오는 26~27일께 장마 종료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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