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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3분기 주요 공적채권 67조 규모로 정상 발행

등록 2026.07.24 17:07:13

2분기보다 3조 감소…정책수요로 연초 계획보단 4조 늘어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재정경제부. 2026.01.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3분기 국고채를 제외한 주요 공적채권을 67조원 규모로 정상적으로 발행한다. 정책수요 증가로 당초 계획보다 4조원 늘어난 수준이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오후 황순관 재경부 국고실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고 2분기 발행 실적을 점검하고 3분기 시장여건과 발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발행기관은 지난 4월 2차 회의에서 2분기 발행량을 정상화하기로 했지만 5~6월 발행여건이 예상보다 악화하면서 발행 규모가 다소 감소했다.

상반기 국고채 발행 규모는 연초 가이드라인(연간 발행량의 55~60%) 하단 수준인 124조1000억원으로 연간 계획의 55.5%를 차지했다.

국고채를 제외한 공적채권은 2분기 중 연초 계획보다 6조원 많은 70조원이 발행됐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연초 계획보다 1조원 감소했다.

정부는 국고채를 제외한 주요 공적채권의 3분기 발행 규모를 67조원(7개 기관 기준)으로 예상했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4조원 늘어난 규모지만 2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3조원 감소한 수준이다.

참석 기관들은 최근 금리가 높지만 7월 채권 수요가 다소 회복되는 등 발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와 발행기관은 3분기 예정된 국고채와 주요 공적채권 발행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시장 수급 상황을 고려해 발행 일정과 만기를 분산하고, 필요하면 외화채 발행이나 직접차입 등을 활용해 발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발행 물량이 급증하면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를 통해 조정해나간다.

황순관 실장은 "하반기에도 채권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산재한만큼 시장 안정을 위한 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며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통해 발행량과 발행 시기를 협의·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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