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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서점에 차량 돌진…50여일 만에 또 같은 사고

등록 2026.07.25 11:06:56수정 2026.07.25 11:14:25

학원가·아파트 밀집…평소에도 위험

원주의 한 서점으로 차량이 돌진한 사고 당시 모습. (사진=원주MBC 보도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의 한 서점으로 차량이 돌진한 사고 당시 모습. (사진=원주MBC 보도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우은식 기자, 이지윤 인턴기자 = 최근 원주의 한 서점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50여일 사이에 두 차례나 발생했다.

지난 23일 MBC에 따르면 두 달여 전인 지난 5월 원주의 한 서점에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기둥과 유리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몇 초 전 손님이 매장 앞을 지나간 상황이어서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이 사고로 차량과 상가 출입문이 크게 파손됐다.

이어 지난 15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경차가 서점 입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손님이 뜸한 아침 시간대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고 모두 맞은편 주차장 출구에서 정산을 마친 뒤 출발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페달을 잘못 밟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아파트 단지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평소 통행량이 많지만 인도가 없고 도로 폭도 좁아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민들은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주시는 도로 폭이 좁아 방호시설 설치가 어렵고 운전자 과실에 따른 사고인 만큼 시설 개선만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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