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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야간 익수자 원격 수난구조장비로 구조

등록 2026.07.26 18:56:40

[부산=뉴시스] 원격 수난 구조용 서프보드 (그림=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원격 수난 구조용 서프보드 (그림=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전날 부산에서 발생한 수난사고에서 소방이 원격 수난 구조장비를 활용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6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과정교 아래에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수변 수색을 실시해 물에 떠 있는 A(60대)씨를 발견했다.

이어 구조대원은 원격 수난 구조용 서프보드에 매달린 상태로 A씨에게 접근, 익수자를 확보해 육상으로 무사히 빠져나왔다.

신고 접수 후 구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3분이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중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이 이번에 활용한 수난 구조용 서프보드는 최고속도 시속 약 25㎞, 최대 800m 떨어진 곳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 구조장비다.

1000㎏에 달하는 견인력으로 다수의 익수자를 동시에 구조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소방은 이 장비를 통한 수난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 확보에 나서고, 추후 수난사고 빈발 지역에 장비를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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