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동 리스크 확대에 비상수송·도입계획 점검
등록 2026.07.27 11:00:00
정유·해운업계와 중동상황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 개최
비상시 비축유 스와프 재가동…대체항로·물량 확보 총력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사진은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고 있는 모습. 2026.06.19.](https://img1.newsis.com/2026/06/19/NISI20260619_0002165542_web.jpg?rnd=20260619165001)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사진은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형 모터보트 한 척이 정박 중인 선박들 사이를 지나고 있는 모습. 2026.06.19.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27일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재고조 및 홍해 통항 리스크 확대에 대응해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주재로 정유업계 및 해운업계와 함께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 수급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도입원유는 7~8월 전년 대비 100%를 초과해 확보했고 9월 도입분은 90% 이상 차질없이 확보하고 있어 당장의 수급 우려는 낮은 상황이다.
다만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유조선이 홍해 통항시 위험요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원유 공급망의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
정부는 정유·해운업계와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수에즈 운하, 수메드 파이프 등을 통한 우회 수송로 협의, 비중동산 대체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사시 원유 스와프 제도도 즉시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원유 수급 위기경보 체계도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양기욱 실장은 "위기상황 발생시, 비축유 스와프 제도 즉시 시행 등 가용한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중동상황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생활과 우리 경제에 차질이 없도록 정유업계와 해운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7_web.jpg?rnd=20251118152640)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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