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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서 숨진 21세 여대생…용의자 20명 중 뜻밖의 범인

등록 2026.07.28 05:00:00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2004년 발생한 가지산 살인 사건을 다룬다. (사진=KBS)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2004년 발생한 가지산 살인 사건을 다룬다. (사진=KBS) 2026.07.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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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지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대생 살인 사건의 수사 과정이 공개된다.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2004년 발생한 가지산 살인 사건을 다룬다.

2004년 2월 울산 가지산 중턱 낭떠러지에서 손발이 결박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문 확인 결과 피해자는 부산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이던 21세 오 모 씨로 확인됐다. 오 씨는 실종된 지 약 보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현장에서는 흉기나 목격자, 폐쇄회로(CC)TV 영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통화 기록을 바탕으로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다. 오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인물 가운데 용의선상에 오른 남성은 20명에 달했다.

경찰은 이들의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인물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어 용의자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결과 범행을 밝힐 단서가 발견됐다.

이지혜는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자 "어떻게 이런 사람이 범인일 수 있는지 알고 보니 더욱 놀랍다"며 "끝까지 거짓말로 포장하고 둘러대며 주위 많은 사람이 고통을 당하는 모습이 너무 화가 나고 거북하다"고 말한다.

안현모는 "피해자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말도 안 되는 변명만 이어가는 범인의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밝힌다.

이날 방송에는 사건을 수사한 김종욱 전 울산북부경찰서 형사팀장이 출연해 범인을 특정하기까지의 수사 과정을 설명한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인의 심리를 분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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