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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원 반도체 성공 열쇠는 5자 신뢰와 대화 재개"

등록 2026.07.28 10:06:08

통합의회 반도체특위 "반도체 팹 골든타임 시급"

"무안군 3개 요구 조건, 법·예산으로 확실히 보증"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반도체특위. (사진=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반도체특위. (사진=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특위)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합의 당사자인 5자 협의체에 상생을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반도체특위는 28일 성명을 통해 "군 공항 이전 부지 문제를 논의할 후보지 선정위원회가 원활히 작동되지 않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군공항 이전 공동합의 당사자인 정부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무안군 등 모든 참여 주체가 함께 책임을 지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특위는 "지역 발전에서 소외되지 않고 군민 삶의 터전과 권익을 지키기 위해 무안군이 제시한 3대 요구조건은 정당하고 존중 받아야 할 권리"라며 "한편으론 반도체 팹(Fab) 4기 착공을 위한 골든타임을 고려해 모두가 한 발씩 양보하는 대승적 결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반도체특위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정부와 통합특별시 등 5자 협의체 공동당사자에 무안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이고 확실한 지원책을 먼저 제시할 것과 5자 협의 당사자 모두 상호신뢰 회복을 위해 대화와 협의를 즉시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무안군에 약속되는 인센티브와 지원정책이 법과 예산으로 확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서 보증하겠다"며 "전남과 광주의 모든 지역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과실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는 어느 한 지역의 희생이나, 승리로 만들어질 수 없다"며 "공동 합의 정신이 지켜질 때 미래산업도, 지역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미래, 지역의 내일을 위해 모든 당사자가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백년대계를 함께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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