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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 현장 도입

등록 2026.07.29 08:53:10

스스로 청소하고 충전까지

[서울=뉴시스]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왼쪽)이 장애물을 우회해(오른쪽 위) 바닥을 청소한 후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하고(오른쪽 아래) 있다.

[서울=뉴시스]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서 '자율주행 바닥청소 로봇'(왼쪽)이 장애물을 우회해(오른쪽 위) 바닥을 청소한 후 스스로 충전 장소로 복귀하고(오른쪽 아래)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롯데건설이 건설현장 내 단순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 바닥 청소로봇을 도입했다.

롯데건설은 로봇 전문기업 TXR로보틱스와 협력해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개발·적용하고,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4BL 현장에서 기술 실증(PoC)을 거쳐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건설현장 청소 작업은 근로자가 직접 폐기물을 수거하고 장비로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분진이 다량 발생해 작업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로봇은 사전에 구축된 현장 지도를 바탕으로 이동 경로와 작업 구역을 스스로 인식해 청소를 수행한다. 장애물이나 작업자를 감지하며 이동하고, 작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충전 구역으로 복귀하는 기능도 갖췄다. 조명 장치가 탑재돼 야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공사 현장은 물론 준공 이후 청소 작업에도 해당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로봇 도입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핵심 공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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