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재기, '맞춤형 지원' 강화할 것"
등록 2026.07.29 15:30:00
소상공인 재기지원 현장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55_web.jpg?rnd=20240801164316)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의 재기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보완·강화한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정부시)에서 열린 '소상공인 재기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사업정리와 컨설팅, 특화교육부터 신용회복과 재도전 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해 소상공인의 상황과 재기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보완·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폐업 전·후 등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작년 10월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경영위기 진단부터 신속한 폐업, 재창업·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폐업 전·후 단계별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날 지원 현황을 발표한 중기부 소상공인재도약과장은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폐업 충격을 최소화하고,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이나 준비된 재창업 등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재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보험 가입 확대와 노란우산공제 등 사회안전망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3월부턴 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 약 300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위기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징후가 감지된 소상공인에게는 부실이 심화되기 전 정부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한 사업정리 지원, 채무조정(워크아웃), 소액대출 등 관계기관의 지원정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컨설턴트 A씨는 "경영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알림톡을 발송하는 선제적 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인 제도"라며 "소상공인이 이를 스팸 메시지로 오인해 지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가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권 2차관은 "정부 지원 정책의 성패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얼마나 쉽게 접근하고 실제 도움이 된다고 체감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재기된 현장의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오는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종합 상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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