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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가 디저트로 변신…청년기업 상품화 지원 결실

등록 2026.07.30 09:35:29

식품진흥원, 소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성과

'우베연유크림' 개발부터 생산·유통까지 지원

쿠팡 로켓프레시 입점…B2B 판로 확대 추진

[세종=뉴시스] 소이프트바이옴 신제품 우베연유크림.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소이프트바이옴 신제품 우베연유크림.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전북 익산 특산물인 '마'를 활용한 디저트 소스가 공공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2026년 소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기업 소이프트바이옴의 신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이프트바이옴은 익산 마를 활용한 저당 디저트 소스 '우베연유크림'을 기획했지만 적합한 원료 공급업체를 찾지 못했고, 자체 생산 설비도 부족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식품진흥원은 소스산업화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익산 마 분말 전문 생산업체를 발굴·연계하고, 원료 확보를 지원했다. 또 점도와 제형 개선, 대량생산 공정 검증, 이화학 시험분석, 홍보물 제작 등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을 통해 개발된 '익산 마 우베연유크림'은 박람회에서 시장성을 확인한 뒤 소스산업화센터 공유공장을 활용해 생산됐다.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와 쿠팡 로켓프레시 입점을 마쳤으며, 앞으로 베이커리와 카페 프랜차이즈 등을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청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식품진흥원의 기술 인프라가 만나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스산업화센터를 중심으로 제조 인프라와 기술적 한계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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