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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밤도 '열폭주' 최저 27.6도…24일 연속 열대야 강타

등록 2026.07.31 10:03:45

누적 열대야 일수 서귀포 23일, 고산 20일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야간에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6.07.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에 2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31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밤 시간대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7.6도, 고산 26.1도로 측정됐다.

특히 제주는 지난 7일 첫 열대야 이후 2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 누적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23일, 고산 20일, 성산 16일 등이다.

기상청은 산지를 제외한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체감온도가 최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고 일정을 조정하길 바란다"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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