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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분기 매출 4212억…전년비 15.8% 감소

등록 2026.07.31 16:33:58

영업이익 93.8% 감소해 17억원 기록

연결 자회사 제외 등 실적 영향 미쳐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4212억원, 영업이익이 93.8%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4212억원, 영업이익이 93.8%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GC녹십자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4212억원, 영업이익이 93.8% 감소한 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GC녹십자웰빙의 연결 자회사 제외 효과와 함께 계절성 고수익 품목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로 미뤄진 점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 3월 재무구조 개선 및 핵심 사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GC녹십자웰빙 지분 전량을 녹십자홀딩스에 매각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2분기 실적의 주요 요소인 독감백신 원액 매출의 인식 시점이 3분기로 밀렸다고 했다. 통상 회사의 독감백신 원액 매출은 2분기에 반영돼 왔으나, 올해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기관의 독감 유행 균주 표준품 확보 일정이 지연돼 생산 및 공급 일정이 조정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해당 원액 물량이 이달 전량 출하됐으며, 오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별도 사업 부문별 배출은 혈장분획제제 1384억원, 백신제제 552억원, 처방의약품 865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주요 연결 대상 자회사인 GC셀은 올해 2분기 매출 416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4년 이후 약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GC녹십자는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백신 원액 생산 일정 순연과 자회사 연결 제외라는 일시적 요인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하회했다"며 "독감백신 등 고수익 품목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집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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