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 80여명이 6개월간 발굴…'38개 정책' 제안했다
등록 2026.08.01 16:49:16
도, 청년 정책 제안의 날…청년참여예산 반영
위성곤 지사 "실제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제주=뉴시스] 1일 오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청년정책 제안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1/NISI20260801_0002201842_web.jpg?rnd=20260801163931)
[제주=뉴시스] 1일 오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청년정책 제안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8.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청년 80여명이 6개월간 마련한 정책을 제주도에 전달했다.
제주도는 1일 제주도 소통협력센터 1층 오픈라운지에서 '청년정책 제안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청년 뮤지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표창,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 활동 소개, 10개 분과별 청년정책 발표에 이어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소관 실·국장, 청년위원들이 참여한 '청년정책 톡(Talk)' 자유토론, 청년정책실험실 사업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관광, 교육, 기후환경, 문화, 신산업, 주거복지, 창업·일자리, 읍·면 등 10개 분과의 청년위원 86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위원들은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분과회의와 자료 조사, 정책교육,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을 발굴했다. 이후 관계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제안 내용을 구체화했다.
지난 6개월간 분과회의 129회, 주권회의 16회, 전체회의 2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문화, 환경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총 38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정책은 ▲직무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겪는 청년에게 심리·커리어 상담을 제공하는 '퇴근 후 리셋' ▲고립·은둔 청년의 문화활동과 사회 참여를 돕는 '마음똑똑, 문화마중' ▲청년이 마을의 역사문화를 조사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제주 동네 역사문화 청년 서포터즈 사업' 등이다.
자유토론에서는 읍·면지역 유휴공간 활용,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기획자의 정책 참여 등을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위 지사는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구체화해 실행하고 그 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제10기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한 정책 중 채택된 정책은 이달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안건으로 제출한 후 내년 청년참여예산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