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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중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서울숲서 시민들과 만났다

등록 2026.08.04 16:21:06

'민낯의 미소' '그날 밤 그 집에서' 특별 상영회

[봉화=뉴시스] 영풍이 후원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1·2기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열린 특별 상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풍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영풍이 후원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1·2기 참가 청소년들이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열린 특별 상영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풍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 중학생들이 직접 만든 단편영화가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영풍은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영풍문고 서울숲점에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씨네숲' 특별 상영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상영회에서는 씨네숲 1기 작품 '민낯의 미소'와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가 공개됐다.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작품을 만든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은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씨네숲은 영풍의 후원으로 지난해 시작된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그램이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있는 봉화군 지역 중학생들이 현직 영화인의 지도를 받아 기획부터 연출, 촬영, 연기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성과도 내고 있다.

1기 작품 '민낯의 미소'는 국내 청소년 영상 공모전과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도 국내외 청소년 영화제에 출품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 제작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협업과 책임감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는 촬영감독이나 배우 등 영화 관련 진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도 했다.

상영회와 함께 '씨네숲 사진전'도 31일까지 영풍문고 서울숲점 계단 서가에서 열린다. 영화 스틸컷과 촬영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씨네숲은 현재 3기 참가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영풍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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