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 구역 공개…투기 차단
등록 2026.08.04 11:15:00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취소 현황 게시판 신설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36_web.jpg?rnd=20250625111844)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간 모아타운은 관리계획 승인, 신통기획은 정비구역 지정 시점부터 법적 절차가 개시됨에 따라 후보지 단계는 고시 의무가 없었다.
이 때문에 사업이 철회됐음에도 여전히 개발 지역으로 인식돼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기존 취소 결과를 자치구에 통보해 왔지만 정보 사각지대가 생겼다.
이에 시는 주민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공식 안내 체계를 가동하는 '모아타운·신통기획 취소구역 주민 안내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으로 전 자치구는 후보지 취소 정보를 자치구 누리집과 구보(區報)에 게재해 주민들에게 알린다.
시는 정비 사업 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취소 현황 전용 게시판을 신설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취소 정보를 전면 공개한다.
사업 구역 내 방치돼 주민에게 혼선을 줄 우려가 있는 현수막과 벽보 등 홍보물은 즉시 제거한다.
사업 추진 주체에 자진 철거를 유도한다. 주체가 없거나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치구가 직권으로 철거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 중인 후보지 내에서는 중개 시 확인 절차를 마련한다. 공인 중개사가 모아타운·신통기획 대상지 또는 후보지를 중개할 때는 자치구 또는 서울시에 구역 현황을 확인한 뒤 매물을 소개한다. 필요시 해당 자치구 사업 부서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정비 사업 추진 취소 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 선의의 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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