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 잇단 폐사…함평축협, 농가에 동물 영양제 지원
등록 2026.08.06 15:26:53
폭염 장기화로 가축 폐사 등 피해 확대
'가축 스트레스 완화' 영양제 지원 추진
![[나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남 전 지역에 엿새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오리 농가에서 오리들이 힘없이 주저앉아 있다. 2025.07.02.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633_web.jpg?rnd=20250702145651)
[나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전남 전 지역에 엿새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세지면 한 오리 농가에서 오리들이 힘없이 주저앉아 있다. 2025.07.02. [email protected]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함평축협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조합원과 축산농가에 6000만원 상당의 가축 스트레스 완화 영양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스트레스 완화제는 비타민 등이 함유된 영양제로 가축의 체온 조절 및 기력회복, 신진대사 활성 촉진, 사료 흡수율 증대 효과가 있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의 스트레스 증가와 생산성 저하, 폐사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전남광주지역은 폭염으로 축산농가 155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 폐사는 닭 6만8081마리, 오리 1만1663마리, 돼지 5333마리 등 총 8만5077마리로 집계됐고, 피해금액은 11억2000여 만원에 달한다.
김영주 함평축협 조합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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