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전기술지주' 출범…유망 에너지기업 성장 지원
등록 2026.08.07 13:46:18수정 2026.08.07 13:56:24
기술이전·실증·투자·제품화 등 성장 플랫폼 구축
2050년 31경원 규모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공략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한전기술지주'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821_web.jpg?rnd=20260807130524)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한전기술지주'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전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한전기술지주'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전기술지주는 에너지 분야 벤처·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투자 부담과 장기간 회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기술사업화 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 기업육성 기능을 중심으로 유망 에너지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전은 공공이 보유한 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민간 혁신역량과 연계해 기술이전부터 실증, 투자, 제품화, 국내외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기업 성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50년 31경원(약 213조달러) 규모로 전망되는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출범식에서는 직류(DC) 산업 거점 조성과 국산 태양광 인버터 산업 협력, 투자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전은 향후 투자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술지주 1호 펀드를 조성해 전략사업 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기술지주 설립은 기술과 자본의 구조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라며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K-에너지 유니콘 기업'을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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