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즐기는 여름휴가…아양아트센터, 영화 4편 상영
등록 2026.08.10 07:32:00
12~13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아양홀에서 '아트시네마 바캉스 in 동촌예술극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이틀 동안 고전·음악·한국영화, 미술 다큐멘터리 등 4편을 선보인다.
첫날인 12일 오전에는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을 상영한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아 나선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같은 날 오후에는 배에서 태어나 평생 육지를 밟지 않은 천재 피아니스트의 삶을 다룬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상영한다.
13일 오전에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삶과 대표작 '수련'의 탄생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모네의 수련 물과 빛의 마법'이 관객을 만난다.
오후에는 박중훈과 안성기가 출연한 영화 '라디오 스타'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영화는 한물간 가수와 20년 동안 곁을 지킨 매니저의 우정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모든 영화는 무료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시원한 극장에서 명작 영화를 보며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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