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美금리인상 우려 완화…코스피 6300선 회복 시도
등록 2026.08.10 07:25:28수정 2026.08.10 07:46:2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날대비 37.61포인트 (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마감했다. 2026.08.07.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709_web.jpg?rnd=20260807155106)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코스피가 전날대비 37.61포인트 (0.60%) 내린 6258.77에 장을 마감한 7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마감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10일 국내 증시 또한 반등을 도모하며 63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83포인트(0.28%) 오른 5만4036.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68포인트(0.62%) 높은 7757.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2.27(1.30%) 상승한 2만6690.62에 장을 마무리했다.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고용은 2만3000건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8만3000건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쇼크에 가까운 내용이 발표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평가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업종 중에서는 엔비디아는 2.27% 상승했지만 AMD는 1.21%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경우 지난주 금요일 한국 증시에서 본주가 크게 하락한 여파를 반영하며 3.92%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의 경우 지난 6일과 7일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하며 6250선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이날에는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함께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1.20%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6% 올랐다. 코스피 야간 선물은 0.89%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2일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각종 경제지표가 주식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 등 물가 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결과가 안정을 보일 경우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이는 기술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물가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금리 상승과 더불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결국 국채 금리 변화와 그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동성 또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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