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신청 편의개선 추진"

등록 2026.08.10 14:00:00수정 2026.08.10 14:20:24

"폭염 취약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갱신기간 도래를 앞두고 정부가 신청 편의 개선과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2차관 주재로 전통시장 폭염 대응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갱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8일 14만7000개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대상 가맹점은 유효기간 만료일 10일 전까지 갱신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회의에선 가맹점 신청 부담을 줄이고 기한 내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절차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자등록증과 매출액 증빙서류 제출을 생략하는 등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 또 상인회가 소속 가맹점의 신청서를 일괄 접수·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개별 점포의 신청 부담을 완화했다. 갱신 기간 동안 지방청에 지원인력 20명을 추가 배치해 신청 방법 안내, 서류 검토 및 보완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갱신 대상 가맹점에 알림톡과 디지털온누리 앱 푸시 알림을 통해 갱신 신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온누리상품권 취급 16개 금융기관 및 환전대행가맹점과 협력해 신청서 작성 지원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본부·지방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하는 '가맹점 유효기간 갱신 TF'를 운영해 일 단위로 갱신 현황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월 2회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와도 협력해 가맹구역 확인과 미신청 가맹점 안내를 신속히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지방청)별 전통시장 폭염 대응 현황도 점검했다. 중기부는 현재 개별 점포와 공용공간에 쿨링포그, 이동식 냉풍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방정부와 협업해 시장 인근 살수차 운행, 공용 통로 내 얼음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상인 대상 폭염 예방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장기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냉방설비 지원 확대 등 중장기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빈틈 없도록 지방청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대상 가맹점이 신청 기한 내 원활하게 갱신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신청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