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민투표로 전국 8곳 우수 가로수 순위 결정
등록 2026.08.10 16:36:25
전국 지방정부 우수사례 8곳 대상 11~14일 국민생각함서 투표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지방정부 8곳의 우수 가로수 조성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진행한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0/NISI20260810_0002208818_web.jpg?rnd=20260810162946)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지방정부 8곳의 우수 가로수 조성 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진행한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투표는 지방정부의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국민이 직접 뽑아 지방 간 가로수 관리 격차를 줄이고 우수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림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출품한 1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조경·가로수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8곳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최종 후보는 부산시, 세종시, 제주 서귀포시, 충북 청주시, 전남광주 순천시, 경북 경주시, 충북 음성군, 경북 포항시다.
부산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수목관리시스템 구축'을, 세종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를 관리하는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민관협치 모델을 선보였다.
서귀포시는 시민참여 실명제와 가로수 수간주사를 활용한 관리 혁신을, 청주시는 성안길 은행나무에 '하트 조형 전정'을 적용해 원도심 공간을 재생한 사례를 출품했다.
순천시는 가로수가 쓰러진 뒤 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위험성을 평가하는 가로수 위험성 평가를 시행했고 경주는 APEC을 계기로 글로벌 가로경관을 조성하면서 DNA 과학과 협업한 사례를 제시해 호평을 얻었다.
또 음성군은 한국전력과 전력선 주변 가로수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포항시는 포스코대로를 보행자 중심거리로 조성했다.
최종 순위는 나흘간 진행되는 국민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을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향후 가로수 조성·관리 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기 도시숲경관과장은 "가로수는 도시미관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폭염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수한 가로수정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