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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들 '인생한컷' 공개…김 "DJ 수행" 정 "盧 희망돼지" 송 "망치 테러 뒤 선거운동"

등록 2026.08.10 23:10:40수정 2026.08.10 23:16:24

김민석·정청래·송영길 10일 TV토론 '인생한컷' 코너에서 사진 공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한재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선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10일 진행된 TV 토론에서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진 한장으로 '19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 수행',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후원금 모금을 위한 '희망 돼지' 저금통 운동, 2022년 '쇠망치 테러' 뒤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을 한 점 등을 각각 꼽았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KBC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3차 토론회 '인생 한 컷' 코너에서 "저 사진은 제가 1997년 대선 때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다닐 때의 사진인 것 같다"며 "첫 정권 교체를 할 때 그 선거 기간 내내 옆자리에 차를 타고 다니면서 대통령을 수행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김대중 대통령께 민생, 실용, 통합의 정치를 배웠다"며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하고 총리까지 지낸 것도 김 전 대통령의 노선 연장선 위에서 정치를 해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정권교체 전에 이 대통령이 대표, 제가 수석 최고위원이 됐던 전당대회 때 광주에서 김대중과 이재명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했다"며 "저는 호남을 살리고 이재명 정부를 살리고. 정권 재창출을 김대중 대통령의 노선과 가르침 위에서 해나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 후보는 "저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했다. 희망 돼지 저금통이라는 깨끗한 정치자금을 모아 실제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가 덕을 크게 봤다"며 "정치 개혁 열망을 노사모가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을 만들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모를 통해 수평적 리더십, 그리고 학력과 지위고하를 떠나 다 같이 신문지를 깔고 앉아서 막걸리 한 잔 먹고 청소도 다 하는 공동체적인 아름다운 문화를 배웠고,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어준 지역 경선을 통해 제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정치를 시작한 것도 노무현 대통령, 노사모를 통해서 했다"며 "노 대통령의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무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저 또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KBC 주관으로 진행된 TV토론에서 공개한 '인생한컷' 사진. (사진=KBC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송 후보는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 1호로 영입해 정치를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 수행비서로, 문재인 대통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 도왔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때는 제가 당대표로 상임선대위원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때가 제가 신촌에서 쇠망치 테러를 당해 세브란스에서 6바늘을 꿰매고 나와 하루라도 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이라며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데 지금도 제 자신이 짠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때 0.73%(포인트)로 져서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그 다음 날 사표를 냈는데, 다시는 이재명을 노무현처럼 보내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성공시키자는 강한 각오를 하게 하는 사진"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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