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45억 규모 BW 전액 상환 완료…오버행 해소
등록 2026.08.11 08:31:1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 코디는 45억5000만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잔액 전액을 상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상환된 BW는 사채 상환과 동시에 신주인수권도 함께 소멸하는 비분리형 BW다. 이번 전액 상환으로 잠재적 오버행 요인이 제거돼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 우려를 해소하고 기업의 자본구조를 견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디 관계자는 "외부조달 없이 자체 보유 현금으로 상환을 이행해 회사의 탄탄한 현금 동원력과 재무 건전성을 시장에 입증했다"며 "재무관리 차원에서 나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대응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자본시장에서 CB(전환사채) 및 BW의 조기 상환을 통한 오버행 리스크 해소가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코디는 계속해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색조 ODM(제조자개발생산) 본업의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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