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128세대 공급…올해 첫 공모
등록 2026.08.13 11:15:00
SH 매입주택 시세 60~70% 수준 임대료
![[서울=뉴시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241_web.jpg?rnd=20260813090906)
[서울=뉴시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 (자료=서울시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올해 제1차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신혼·신생아매입임대주택Ⅱ) 총 128세대를 공급하고, 오는 1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매입한 품질 우수 주택을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 임대 주택이다.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입주자가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10년 거주 후 장기 전세 주택으로 우선 이주할 수 있는 신청권을 얻는다.
이번 1차 공급 물량은 신규 53세대와 잔여 공가 75세대를 합한 총 128세대다. SH가 매입한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 주택, 다가구 주택 등을 주거 지원이 필요한 무주택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가구, 신생아 가구, 한부모 가족에게 시세의 60~7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한다.
입주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기본적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장 14년까지 거주 기간이 연장된다. 매입 임대 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2024년 이후 출생)한 경우에는 해당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 가구 200% 이하), 총자산가액 3억62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청약 접수는 SH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청약 신청 전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내부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구경하는 집'이 빌드아르떼아파트에 마련된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현장에서 사업 안내 전단지 수령과 상담이 가능하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신혼부부가 출산과 양육을 이어가는 동안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일반주택형 미리내집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양질의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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