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이란 공격' 英기지 테러 용의자 검거 "환상적"(종합)
등록 2026.09.28 04:28:39수정 2026.09.28 05:04:24
英경찰, 테러 모의 용의자 5명 체포
트럼프 "오랫동안 주시…결국 붙잡아"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1449914_web.jpg?rnd=20260723105221)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사진=뉴시스DB)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취재진에게 "영국에서의 체포 작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영국과의 공조는 대단히 훌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은 우리 기지에 큰 피해를 입히려 했다"며 미 연방정부 역시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이들을 주시해 왔으며 결국 붙잡았다"고 강조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경찰청은 이날 새벽 글로스터셔주 웰퍼드 지역의 영국 공군 페어포드기지 인근에서 테러 공격을 기도한 남성 5명을 체포했다.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45분께 기지로 향하던 수상한 차량 3대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무장 경찰은 용의자 5명을 발견했으며, 군 폭발물 처리반이 차량을 조사하는 동안 인근 85가구 주민들은 대피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는 사건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글로스터셔 경찰과 대테러경찰대, 영국군 및 '국민 안전을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지는 미국이 이란 미사일 기지 공격을 감행할 때 사용했던 곳이다.
영국은 올해 초 미국이 이란에 대한 "방어적" 공격을 위해 페어포드 기지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미국은 해당 기지에게 B-1와 B-52를 포함한 폭격기를 배치했다. 페어포드 기지에는 미 공군 501 전투지원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지난 7월 미국이 이란 공격에 이용하는 영국 군사기지는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영국에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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