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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생명 통합 공식화…내년 하반기 55조원 생보사 출범

등록 2026.08.18 14:00:00

임종룡, 19일 동양생명·ABL생명 타운홀미팅…통합방향 및 비전 공유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회장이 CEO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임종룡 회장이 CEO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을 공식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룹의 핵심 성장축인 보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1일 두 보험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달 11일에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동양생명을 100% 완전자회사화했다. 내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대형 통합 생명보험사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9일 두 보험사의 임원과 팀장급이 참석하는 그룹 최고경영자(CEO) 타운홀미팅을 주재해 통합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보험업은 인구구조 변화와 자본건전성 규제·계리가정 강화로 변곡점을 맞고 있다. 우리금융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요양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험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통합 보험사의 안정적인 자본건전성(K-ICS 비율)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통합으로 보험부문이 도약해 그룹 사업포트폴리오의 균형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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