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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11년 여정 마무리…오늘 마지막회

등록 2026.08.18 16:12:36

[서울=뉴시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사진=KBS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사진=KBS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가 11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18일 KBS에 따르면 '이웃집 찰스'는 이날 오후 7시40분 54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다뤘다.

2015년 1월 첫 방송 이후 85개국 500여 명의 외국인들과 함께 했다.

마지막 회를 장식할 주인공은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2012년 한국인으로 귀화해 충북 음성군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방대한 씨다.

방 씨는 '칸'이라는 이름으로 2009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인이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것은 30년 역사상 처음이었다.

방 씨는 이날 방송에서 '전국노래자랑' 우승 이후 방송인, 배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다가 코로나19로 거리의 환경미화원이 된 사연을 전한다.

매일 20~25㎏에 달하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폭염 속에 뛰어다니고, 수거 차량에 불이 나는 아찔한 사고를 겪으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방 씨의 일상이 전파를 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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