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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첫 도입…공공 단말기 장벽 허문다

등록 2026.08.24 07:30:32

장애인·고령층 공공서비스 접근성 제고

[군포=뉴시스] 배리어프리 무인택배함 설치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2026.08.24.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배리어프리 무인택배함 설치 현장. (사진=군포시 제공).2026.08.24.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전국 지자체의 공공 키오스크 배리어프리(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기 군포시가 관내 안심무인택배함 단말기를 장애인 편의 강화형 키오스크로 전면 교체하며 대응에 나섰다.

군포시는 시각·청각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택배함 단말기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정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따라 공공·민간 영역의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개선이 의무화된 시사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기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검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해당 검증 단말기를 실제 현장에 도입한 것은 군포시가 처음이다.

새 단말기에는 ▲점자 키패드 및 입체 안내도 ▲화면 확대 및 고대비 모드 ▲음량 조절 및 이어폰 단자 ▲저자세 화면 전환 기능 등 장애 유형별 핵심 편의 기능이 통합 탑재됐다.

군포시 안심무인택배함은 금정역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서 각 14칸 규모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단말기 교체를 시작으로 관내 공공 무인행정 단말기의 배리어프리 표준화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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